최연희

최연희

외국변리사

소프트웨어, 반도체, 이차전지, 공조장치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E.lianji@piip.co.kr

T.+82 6745 0433

"정익구정(精益求精), 학무지경(學無止境)"

최연희 변리사는 특허 분야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중국 및 한국 특허사무소에서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특허 조사, 명세서 작성, 출원, OA 대응, 심판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국어가 모국어인 최연희 변리사는 한국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하며, 영어와 일본어에도 능통합니다.

이력

  • 파이특허법률사무소, 외국변리사 (2023 - 현재)
  • 지브이특허법률사무소, 중국변리사 (2020 - 2023)
  • 베이징 CN-KnowHow 특허법률사무소, 특허 엔지니어 (2014 - 2019)
  • 톰슨로이터(베이징) (2013 - 2014)

학력

  • 중국변리사 시험 합격(2021, 02)
  •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지식재산권법
  • 중국전매대학교, 자동화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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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 소프트웨어

AI 챗봇 시대의 기술 혁신, 그 중심에 선 딥시크 (딥시크 특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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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AI) 기술은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ChatGPT, Claude, Gemini와 같은 대화형 AI 챗봇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존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AI 챗봇을 활용해 정보를 검색하고, 일정을 관리하며, 나아가 업무의 효율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어느덧 우리는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자연스럽게 적응해 가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한 AI 챗봇의 고도화는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NLP), 그중에서도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의 비약적인 진화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갖춘 LLM은 오늘날 챗봇 기술의 정밀함과 유연함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반이며, 그 성능은 모델 구조뿐만 아니라 훈련(즉, 학습) 데이터의 구성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최적화하는 기술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얼마 전 중국의 딥시크가 공개한 ‘DeepSeek Chat’은 ‘저비용, 고성능’이라는 키워드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딥시크는 훈련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데이터셋 구성 및 처리 기술에 집중해 왔으며, 이 같은 방향성은 최근 출원된 LLM 관련 특허 발명들을 통해 일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딥시크의 LLM 관련 특허들을 중심으로, 이들이 LLM 개발에서 비용과 성능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어떻게 조율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기술적 접근이 현재 AI 개발의 흐름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by 최연희 · 외국변리사